# 오타니 MVP 경쟁자가 안에 있습니다
2년 연속 내셔널리그(NL) MVP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에게 내부 경쟁자가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포수 윌 스미스(30)가 숨은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더 애슬레틱'은 LA 다저스 윌 스미스를 '스텔스 MVP 후보'로 소개했습니다. 레이더로 감지할 수 없는 스텔스 비행기처럼 스미스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강력한 후보입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시즌 전반기 동안 오타니와 함께 시카고 컵스의 '뉴 스타'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PCA)을 유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스미스의 이름은 자주 등장하지 않았지만, 더 애슬레틱은 그의 존재감을 부각시켰습니다.
화려한 스타들이 즐비한 LA 다저스에서 스미스는 타율 0.323으로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내셔널리그에서 유일한 타율 0.3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루율 + 장타율(OPS)은 0.965로 오타니(0.98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스미스는 수비 부담이 많은 포수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최근 스미스의 가치를 인정하며 "스미스의 경기력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는 바닐라처럼 안정적입니다. 그의 강점을 보기는 어렵지만 사실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미스는 약 20홈런의 장타력을 자랑하지만 지난 시즌 타율은 0.248이었지만 올 시즌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어 타격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한다면 조 마우어 이후 13년 만에 타격왕을 차지한 포수가 됩니다.
로버츠 감독은 백업 달튼 러싱을 잘 활용해 스미스의 수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스미스는 3경기 연속 마스크 착용을 자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경기 연속 포수로 출전한 것은 5번뿐입니다. 로버츠 감독의 배려로 타격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포수 타격왕'에 대한 희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명타자 오타니에게는 '캐처 타격왕' 동료가 MVP의 강력한 경쟁자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올 시즌 빠르게 성장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활약하고 있는 PCA의 존재감도 상당합니다. [무료 토토사이트](https://www.outlookindia.com/xhub/e-gaming/sports-toto-sites
) 전반기에 25홈런(홈런), 25도루(도루)를 달성한 PCA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7번째 40홈런, 40도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비력이 뛰어나 하이라이트 필름의 단골이기도 한 PCA는 공격과 수비 기여도도 매우 높습니다.
32홈런 91득점으로 두 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타니는 시즌 전반기를 지난해보다 낮은 타율 0.276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대신 '쌍방향' 스타일을 구사하기 시작하며 투수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준 것이 큰 장점입니다. 오타니와 그를 위협하는 후보들 간의 NL MVP 경쟁은 후반기에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